“향후 삼육교육 이념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지난 10일 전국 25개 삼육초·중·고등학교와 인성중심 전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인성중심 전인교육 연구를 개발·실천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삼육대와 전국 삼육초·중·고등학교는 향후 인성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삼육대는 각 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탁받아 진행하게 됐다.
김성익 총장은 “이번 MOU는 삼육교육의 이념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성교육과 관련해 각 기관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영역에서 함께 협력하는 기반을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석우 SDA 한국연합회 교육부장은 “한국사회에서 삼육초·중·고교와 대학의 존재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 협력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삼육대를 비롯해 △광주삼육초등학교 △대구삼육초등학교 △대전삼육초등학교 △동해삼육초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서울삼육초등학교 △서해삼육초등학교 △원주삼육초등학교 △춘천삼육초등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와 △대전삼육중학교 △동해삼육중·고등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 △서울삼육중학교 △서해삼육중·고등학교 △영남삼육중·고등학교 △원주삼육중·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한국삼육중학교 △호남삼육중·고등학교 등 8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다.
장진희 기자
april629@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