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백혈병환아를 위해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서 71장을 기증받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동대 홍보단(단장 우현승)이 준비한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모두 96명이 참여했다. 시간과 침상 부족으로 학생들의 헌혈 의사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9일 우현승 단장은 강원도 고성에서 서울 여의도 백혈병환우회 사무실까지 방문해 헌혈증서를 전했다. 

우 단장은 “대부분의 학생이 헌혈증서를 기부해 주어 가슴이 따뜻했다”며 “환아들에게 피처럼 뜨거운 정도 함께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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