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최근 이 대학 게임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소재 ‘작은 목욕탕’ 환경 개선을 위한 담장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창훈, 한선자 교수와 학생 10여명은 일주일간의 작업을 통해 과거 70~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개울가 놀이모습을 벽화로 표현하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학생들에겐 쾌적한 통학거리를 선물했다.

장군면 관계자는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의 벽화 작업 내내 지역민들의 즐거워했다”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훈 학과장은 “이번 벽화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봉사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