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재배한 수확물 이웃들과 나눠

▲ 가천대 텃밭프로젝트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무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10일 생명과나눔센터가 대학 내 스타덤광장과 비전타워에서 생명과 나눔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과 나눔 문화제’는 교육부 ACE+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내 텃밭에서 △수확한 블루베리로 요거트 만들기 △외국인 학생과 함께 연날리기 △장독대마을 공동체 조성 사례 공유 △생명과 나눔 우수사례 발표 △가천 인성 애플리케이션 소개 △인성 필사 다이어리 배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홍을표 생명과나눔센터 센터장은 “올해 봉사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확한 벼와 무 30kg, 배추 40kg 등을 성남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명과나눔센터는 △텃밭 프로젝트 △교동 장독대마을과 협력 △아포리즘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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