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대가 인천항보안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중원대(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14일 인천항보안공사와 항만 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과 인천항보안공사 정동활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항만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취업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지원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항보안공사 정동활 사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전문적인 항만보안 인재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중원대가 우수 항만보안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항만보안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항보안공사는 정부로부터 항만관리법인으로 지정받아 인천항 및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보호, 질서유지 등 경비와 보안업무를 수행하는 항만보안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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