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학교가 최근 재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7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창업교육지원센터가 최근 재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7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 및 잠재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1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발표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뷰티케어과 '자라나라머리머리' 팀의 '제모딱-의약외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바쁜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제모 제품을 제시했다.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구체적인 전략수립, 시장성, 제품화 가능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윤황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예비창업자로서의 역량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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