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계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경동대 물리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0일 물리치료학과 학생과 교수 27명이 강원도 삼척 도계에서 진행된 ‘어르신 온기나눔 의료봉사’에 참여해 탄광촌 거주민 40여 명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블랙밸리컨트리클럽과 삼척청소년장학센터가 주최하고 경동대 물리치료학과와 강원대 물리치료학과가 후원했다. 학생들은 통증치료, 운동치료, 마사지, 테이핑 등 신경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물리치료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혁중 물리치료학과 학생회장은 “의료봉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만족하셨고, 우리도 전공의 이해와 습득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원주 문막에 소재한 경동대 물리치료학과는 2010년 개설됐으며, 최근 4년간 연속 100%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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