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지역주민도 나눔 실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초겨울 찬바람 속에서도 배추를 버무리는 손과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한성대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14일 교내 광장에서 개최했다. 교직원, 총학생회, 동문회 등 구성원과 다문화가족, 새터민, 삼선동 자치위원회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김장행사에는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들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김장 풍습과 나눔문화를 체험했다. 이 날 한마음으로 만든 800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 함께 김장하고 있는 이상한 총장과 안국영 총동문회장, 이종훈 이사장, 곽성학 대학원 총동문회장.(두번째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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