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 협약 체결키로…전문대학-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 '확대'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자문기관으로 참여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취업 촉진을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 기술인재 양성 사업이다. 산학협력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우수한 전문대학 12개교, 일반대학 2개교 등 총 14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전문대교협은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의 전문성과 축적 경험을 투입해 대내외 환경 분석 및 성과제고 방안 도출, 참여대학 전문 컨설팅,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 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 양성·공급이 필수적이며, 전문대학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면서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그려 보겠다. 앞으로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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