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상·우수작가상 등 총상금 400만원 수여

▲ 제8회 서울디지털대 미술상 공모전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제8회 서울디지털대 미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누구나 공모할 수 있고, 작품 장르에도 제한이 없다. 미술상 홈페이지(http://art.sdu.ac.kr)를 통해 작품 소개와 작품 이미지 5점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디지털대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2차 본심사(실제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인을 선정하게 되며 미술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우수작가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018년 1월 24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본선 진출 작품은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 미술상 공모전은 유망한 선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창조적 예술활동을 고무함과 동시에 예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 기획된 행사다. 그간 최정규, 차지량, 이윤성, 김미래, 보라리, 오새미, 김동진 등의 작가들을 선정해 미술상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젊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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