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 기고 등 4차 산업혁명 핫이슈 수록

▲ <KOREA MBA> 창간호 표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고려대 MBA가 국내외 핫이슈를 담은 <KOREA MBA 매거진> 창간호를 발행했다.

고려대 MBA는 지난 1963년 설립돼 올해 개원 54주년을 맞았다. 곧 100번째 입학생을 맞게 되는 고려대 MBA는 한국형 MBA라 불리며 국내 1위 MBA로 자리 잡고 있다.

창간호는 최근 핫이슈인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경제, 경영, 법률, 의학 등 전문가 기고가 실려 있다. 또 기업탐방, 인터뷰, 여행, 음악, 책 등 문화예술 분야, 직장과 삶 등을 주제로 한 60여 가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4차 혁명을 논했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의 공유경제와 2018년 경제위기설, 그리고 사이버보안 등 비즈니스맨이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다뤘다. 또한 산우회, 지식포럼, 골프회, 와인클럽, 봉사단, 야구단, 요트클럽, 문화예술나눔 등 고려대 MBA 교우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에 대해서도 상세히 담았다.

창간호 표지 모델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이며, 창간호에는 권 대표의 인터뷰가 수록돼 있다. 이외 주요 기고자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심상돈 스타키보청기 대표, 전이현 정진회계법인 대표, 김인호 럭스나인 대표, 그리고 이순우 유천양행 대표 등이다.

경제, 금융, 법조계, 의료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려대 MBA 교유들이 창간호에 담긴 기사들을 직접 작성했으며, 그만큼 해당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폭넓은 깊이와 전문 내용들이 가득하다.

신동기 MBA 교우회 회장(이랜드 부사장)은 창간사에서 “세상의 모든 것이 빛의 속도로 변한다 해도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아름다움 추구는 변하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의 교우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거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영덕 편집위원장(강동대학교 교수)은 “매거진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교우들을 위해 서로 협력하교 교류할 수 있도록 전자책 발간과 스마트폰 웹 시스템을 구축, 세계 어느 곳에서나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KOREA MBA 매거진> 창간호는 전자책자를 동시에 발간했다.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kormbamagazine.com 주소로 블로그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매거진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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