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위해 협력할 것“

▲ 부산외대, 건양대, 동신대, 동명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ACE 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부산외대(총장 정해린)가 지난 16일 건양대, 동신대, 동명대 등 4개교와 ACE 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CE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ACE 사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부산·충청·전라권 대학으로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연합교양과정 운영체계 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활동 △비교과활동 개발 및 운영 △출판물·도서·교육자료 및 정보 상호 교환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제3회 ACE 대학 연합교양캠프’도 함께 개최됐다. 4개 대학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함께 그리고 다르게’라는 주제로 부산외대의 ‘내일의 나가 어제의 너를 만났을 때’, 동신대의 ‘Open Your Heart 소통으로 마음 열기’, 건양대의 ‘논리 UP! 창의 UP!', 동명대의 ’낙태를 합법화 해야한다‘ 등 다양한 발표토론 특강이 열렸다.

박병철 부산외대 만오교양대학장은 “4개 대학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ACE 대학 간 기초교양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비교과 교양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3회째를 맞는 이번 연합캠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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