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명 모집에 145명 지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2018학년도 약학대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6명 모집에 총 145명이 지원해 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3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이 3.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각 3명을 선발하는 농어촌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은 4.33대 1의 동일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국대 약학대학은 일반 및 특별전형(농어촌 및 기회균형) 모두 2단계에 걸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PEET 60%, 공인영어성적 10%, GPA 10%, 서류평가 20%를 합산한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3인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하는 다대일 구술방식의 심층면접으로 인성 및 사회성과 학업수학능력(약학교육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권경희)은 다음달 26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4일 면접고사를 거쳐 1월 22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