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특집/경북전문대학교]‘인성교육’·‘지역사회 연계’ 바탕…‘학생 중심’ 직업교육기관
[WCC특집/경북전문대학교]‘인성교육’·‘지역사회 연계’ 바탕…‘학생 중심’ 직업교육기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Drone센터, CS캠퍼스 등 교육 향상 인프라 우수…‘교육기부 인증’ 지식 나눔 ‘으뜸’

미래 기술변화 대응 지역사회 평생교육 지원…특화 교육 프로그램 집중 지원

▲ 경북전문대학교의 K-Drone센터는 드론관련 각종 시설과 교육·산업용 드론 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북전문대학교는 1972년 개교 이래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목표로 한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으로 계속 선정됐으며 ‘새 역사의 개척’이란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시대를 앞서갈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육 품질의 제고와 선진화된 경영체제를 앞세워 △2017년 LINC+ 사업선정 △2016년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 △2015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 사업 △2014년 육군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 등에 선정되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 경북전문대학교의 문화인 나눔과 배려에 대한 실천으로 2013년과 2015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비롯해 2014년과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이 모든 성과는 학생중심의 직업교육기관으로서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다.

4차 산업혁명 발빠른 대응…“K-Drone센터 구축·운영” =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해온 드론관련 각종 시설과 교육·산업용 드론 등 첨단시설을 갖춘 K-Drone센터를 구축했다. K-Drone센터 운영을 위해 드론교육원과 드론개발원을 설치하고, 국가 자격 취득을 위한 드론 교육과 첨단 드론 개발을 국내 유수의 협력업체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의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 가운데 하나로 경북전문대학교는 스타항공우주(대표 김도호)와 초경량비행장치(Drone포함) 관련 MOU 체결을 통해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에 착수했다. 여기에는 기존 대학의 드론 교육체계를 국토부 인증을 통한 경북지역 교육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과 드론개발 제작, 산불 감시, 농업분야 활용 등 다양한 사업전개를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와 스타항공우주는 초경량비행장치(Drone포함)와 관련된 △제작을 위한 연구기술진 교류 △기술연구와 개발 등 시스템의 상호 활용 △제작·판매를 통한 공동이익 실현 △비행교육원의 상호 운영 △국토부 인증 교육원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지방 자치단체와도 협력해 관련 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사와 웃음이 가득한 ‘CS캠퍼스’…“수료생 약 1만명” = 경북전문대학교는 2007년 CS(Customer Satisfaction)리더십센터를 개소하고, 9600명이 넘는 CS리더십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CS교육에 특화된 대학이다. 특히 지난 2013년 CS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부로부터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한국CS인증원(Korea CS Accreditation Board)’을 개원하고 CS평가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의 CS교육 프로그램은 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 재학생 공통교양과목으로 CS1과 CS2, CAP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재학생뿐 아니라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으로 CS 프로그램을 설계해 심도 있는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진로교육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경북전문대학교 학생이 해외에서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 어린이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최근에는 CS리더십센터에서 총학생회와 연계해 캠퍼스를 ‘CS강의실화’해 학생의 서비스마인드 향상과 CS실천을 정착화시키고 있다. 전교생의 인성교육 향상과 캠퍼스 예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CS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의 CS교육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이는 평소 ‘CS실천을 습관화해 전공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춘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지식 나눔에도 ‘으뜸’…“교육기부 대상” =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4년 교육기부 인증마크(Donation for Education)를 획득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이다. 또 2016 우수기관 인증제 갱신 기관(2019년 12월 20일까지)이기도 하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선 경북전문대학교는 2013년도와 2015년에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 단체 부문, 2016년에는 기관 개인 부문에서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았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청소년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꿈Key경제교실’ 운영을 통해 ‘돈 많이 버는 법’이 아닌 ‘돈을 잘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사고력과 스스로 절제하고 인내하는 힘, 나눔을 실천하며 교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전문대학교는 지역 중·고등학생의 교육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북 8개 시·군 지역 66개 중·고등학교와 사전 교육기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명의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 체험교육기회를 제공했다. 2016년에는 41개 중·고등학교 학생 4457명을, 올해에는 4529명이 23개 학과에서 하계 방학기간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전문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바리스타, 항공승무원, 물리치료사 등)을 8~16주 과정으로 마련하고, 관내 중학생 40명에게 진료교육 기회도 제공했다. 또 2015년부터 대학의 학술제 기간에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축제’ 한마당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6개 지역 16개 중학교 학생 1172명이, 올해는 1100명의 학생들이 20개 학과와 함께 캡스톤디자인을 관람했다. 이를 통해 꿈찾기 진로체험활동과 지역사회 산업체·공공기관 50여 개 부스, 경북전문대학교 산학취업처에서 제공한 7개 직업체험부스 등에서 ‘끼 찾기 진로체험활동’을 가졌다.

학과별 진로체험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다.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뷰티케어과 △건축과 △식품영양조리과 △경찰행정과 △유아교육과 등 24개과에서 재학생이 직접 중·고등학생과 만나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설명해 주고 이들의 진로 선택 방향을 잡아주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간호학과 진로체험이 중·고등학생에게 가장 큰 재미와 흥미를 안겨줬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혈압 측정 체험과 산부인과 시뮬레이션 등 실제 기구를 다룰 수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진로체험에서는 혈압측정 체험과 산부인과 시뮬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잠재역량 ‘글로벌 캠프’…올바른 역사·국가관 ‘호국인증 프로그램’ = 경북전문대학교의 글로벌 캠프는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더불어 △문화체험활동 △현지 봉사활동 △현장실무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 4년 간 410여 명의 학생이 미국과 영국, 필리핀, 중국 등 6개 국가에서 4~6주 간 글로벌 캠프에 참여했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캠프는 KBC글로벌리더단 활동과 연계해 대학의 교시인 △자주(호국캠프) △진리(어학·해외취업 마인드업 캠프) △봉사(봉사 캠프) 등 영역별 맞춤형 특화캠프로 외국어능력뿐 아니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글로벌 캠프를 통해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지녀야 할 바람직한 역사관, 국가관, 통일관을 함양시키기 위해서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재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은 △올바른 역사관·국가관·안보관 교육을 통한 기초소양 함양 △대학생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 고취 △국제정세의 흐름과 안보교육을 통한 안보의식 강화 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매학기 호국역사, 국가안보와 관련된 7회의 특강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평가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를 통해 호국안보견학 참가 자격을 수여한다.

[인터뷰]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앞장”

▲ 최재혁 총장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45년 동안 현장중심의 실용적 전문직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경북전문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재선정된 것은 이런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해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산업체가 최고로 만족하는 전문대학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경북전문대학교 구성원 모두의 목표입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2012년 선정된 WCC에 올해 재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교육부가 새로이 선정·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에도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1972년 개교 이래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목표로 한 길을 걸어왔다”며 “이를 위해 재학기간 CS인성교육에 전체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NCS 기반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기부, 해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교육기부 우수기관인증대학에 선정됐으며, 해외어학 연수에서도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반드시 병행하도록 해 전공실습과 인성교육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봉사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는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학생이 대학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어 “경북전문대학교 졸업생이 사회에서 잘 적응한다는 평가를 받는 점도 같은 이유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재의 교육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교육으로 직업교육을 혁신할 것”이라며 “미래 기술변화로 예상되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대학 차원에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