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 취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7일 1박 2일간 '성공창업캠프 도전! 나도 CE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1차 캠프에 이은 2회차로 진행됐다. 이날 △실전 창업아이템 발굴(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 및 실습 △조별 모의투자대회 및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성공창업캠프는 여대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마인드 교육을 통해 '선취업 후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준비교육에 주력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진옥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실전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경인창업플랫폼 프로젝트'를 실시해 모든 창업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프로세스화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최된 '성공창업캠프'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 학생들의 톡톡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학생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아이디어 우수학생 또는 팀을 발구랗고 각종 경진대회 출전 준비 및 실전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