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한림대, 인하대 등 4개 대학과 기업들이 산학공동연구를 위해 강원·인천 바이오산업 R&BD연구회를 창립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는 21일 정부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을 선도할 연구회인 ‘강원·인천 바이오산업 R&BD연구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회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한림대, 인하대 등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4개 대학이 결성했다. 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CM생명과학 등 관련 분야 12개 선도기업(그랜메드㈜, 바이넥스㈜, 이원생명과학연구원㈜, 바이오에프디엔씨㈜, 바이오액츠㈜, 이노큐어제약㈜, 에이티아이㈜, 바이넥스㈜, 바이오렉스㈜, 도원바이오테크 등) 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참여 대학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며, 산학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술창업 및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연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대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략 분야인 바이오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야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바이오산업 R&BD연구회가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회 창립을 계기로 각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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