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대 15회 졸업작품 및 18회 정기공연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서경대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가 주최하는 제 15회 졸업발표회 및 제18회 정기공연이 22일 오후 이 대학 문예관 1층 문예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무용예술학과 4학년 학생들의 졸업발표회와 무용예술학과 전 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졸업발표회는 6편의 한국무용을, 정기공연은 7편의 한국무용과 실용무용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조명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와 공연은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은 작품 기획은 물론 안무, 의상, 소품 등을 직접 제작했다.

전순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늦은 밤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쏟아내는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창의적 안무 역량, 진로 설계와 자기 계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 무용예술학과는 무용을 통한 인간 정서의 순화와 심신의 발달, 건강하고 품격 높은 순수 무용예술과 대중무용 예술의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외부 공연활동과 함께 매 학기별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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