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 금오공대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금오공대는 22일 오후 3시, 본관 대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이상철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상철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대학 운영의 비전으로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을 제시했다.

이상철 총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은 대학의 존재 이유이며, 대학에서의 모든 사업과 활동은 교육으로 집약돼야 한다”며 “과거를 답습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 병행 교육 중심대학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협력·공감하는 조직문화 위에서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지역이 자랑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새로운 금오공대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철 총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1990년 금오공대에 부임했다. 금오공대 기획처장, 초대 산학협력단장, 산업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0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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