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숙 교수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윤호숙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윤호숙 교수(입학학생처장)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0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지도자대상 제전’에서 외국어교육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신문사와 한국청소년본부가 주최한 청소년지도자대상 제전은 교육부문, 문화부문, 청소년지도자부문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윤호숙 교수는 일본 문부성 초청 유학으로 히로시마국립대학 일본어교육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발전기획위원회 위원장, 한국고등학교 일본어교과서 검정위원,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경외대 국제일본학연구소 편집위원과 하쿠호재단 펠로우쉽 초청 일본 국립국어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이러닝 일본어교육’에 관해 연구를 수행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 또한 밝다고 여기는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교수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바로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청소년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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