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응원함성 가득한 고사장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되면서 수험생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큰 혼란을 겪은 수능시험은 이 날 차가운 날씨 속에 별 탈 없이 차분히 진행됐다. 고사장 주변은 선배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 학생들의 함성 가득한 응원 열기가 찬 공기를 갈랐다. 서울 제15시험지구 19시험장인 이화여자외국어 고사장에서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세번째, 네번째) 선생님의 포옹과 격려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는 수험생.(다섯번째, 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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