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이 24일 소강당에서 '꿈-작지만 소중한 우리'를 주제로 제8회 도담도담 아동보육과 보육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아동보육과 교수와 학생 80여명, 보육관련 시설 기관장과 어린이집 교사 20여명, 그린어린이집과 우아세어린이집의 원아 80여명, 자유학기제로 삼육보건대학교를 방문한 아동보육에 관심 있는 중학생 20여명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연극 '빨간코 루돌프' △블랙라이트 '포비의 꿈' △연극 '소로시의 꿈' △핸드벨 '오리' △그림자 연극 '애벌레의 꿈' △동극 '인사이드 아웃'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교구전시회가 이어졌다.
한 아동보육과 학생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수고와 고충을 미리 맛볼 수 있었다. 대학에서 배운 것들이 실제 어린이집에서도 노하우가 돼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여러분들이 뛰어난 보육능력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 즉 진심의 마음을 가진 진심어린 최고의 보육교사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보육과의 학회 이름 '위드'처럼 모두 함께 도담도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천주연 기자
heroine@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