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은상·동상 등 각종 상 휩쓸어

▲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들이 지난 21일 열린 '2017 뉴비즈니스모델링 사업 단기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지난 21일 '2017 뉴비즈니스모델링사업 단기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체의 애로기술과제를 멘토 교수와 학생들이 해결점을 모색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경진대회다. 대회를 통해 산업체는 역량있는 학생을 발굴해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은 과제 해결의 중심에서 창작과 아이디어로 실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인천 지역 관내 4개 대학 총 23개 팀이 서류 평가를 거쳐 9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결과 발표를 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컴퓨터시스템과의 'I.S.I.팀(백성현 외 3명, 지도교수 김동식)'은 (주)오디에이테크놀로지의 애로기술과제를 'Labview 기반의 Automated Device Testing Program'으로 해결점을 찾는 결과물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메카트로닉스과와 기계설계과를 비롯해 컴퓨터시스템과의 또 다른 참가 팀도 △금상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성찬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와 학생 참여 교육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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