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광주교대 교육매체관에서 진행된 ‘전국교대 학사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광주교대(고재천 총장직무대리)가 22일 광주교대 교육매체관에서 ‘전국교대 학사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전국교원양성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정병호 교육부 교육정보화과장, 고재천 광주교대 총장직무대리, 김정랑 전국교대 학사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장을 비롯해 내·외빈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교대는 지난해 10월 전국교육대학교정보전산기관협의회를 통해 ‘전국교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관 센터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교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2003년부터 ERP사업으로 개발한 학사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신규 구축 개선 사업이다. 국가 지원금 및 대학 대응투자를 합쳐 총 56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광주교육대학교는 '전국교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통합운영센터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2019년까지 △개발 단계 △테스트 단계 △시범운영 단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재천 광주교대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전국 교육대학들과 힘을 합쳐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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