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이 지역 사회 위해 개최

▲ 24일 외국인 유학생 봉사자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이 협력해 약 25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250여 가구에게 전달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가 교내 인곡관 앞에서 24일 ‘사랑의 인삼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INC+사업단과 교류협력처가 진행한 이 행사는 대학에 재학 중인 26개국 300여 명의 외국인 학생 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이 외에도 함기선 총장, 대학적십자 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등 10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한 2500kg의 김장 김치를 서산시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결손 가정, 다문화 가정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베트남 출신 유학생인 응엔 응옥 누타오씨는 “한국에서 김장을 담근 것도 귀중한 체험이었는데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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