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4일 컴퓨터정보통신과가 청운대 컴퓨터공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제공과 학생 편입학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 양교 관계자들 10여 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 교수진 및 학생의 인적교류 협력 △ ICT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 산학협력 및 정부사업 추진 협력 △ 졸업생의 편입학 지원 및 취업지원 협력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동 컴퓨터정보통신과 학과장은 “삼성의 평택 이전에 따라 삼성을 비롯한 관련 업체의 채용 의뢰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2016년 30여 명을 시작으로 올해도 20여 명의 학생들이 취업했다”며 “끊이지 않는 산업체로부터의 취업 의뢰 덕분에 컴퓨터정보통신과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과는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까지 수요자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IT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컴퓨터정보전공, 정보통신정공 2개의 전공으로 취업맞춤형 인재육성 특화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