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산학포럼 창립식이 27일 청주산업단지 내 평생직업교육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27일 청주산업단지 내 평생직업교육관 회의실에서 지역 자치단체 관계자와 충북도 산하기관, 지역경제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산학포럼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산하기관 중 △충북중소기업진흥원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산업인력관리공단충북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 등이, 경제단체 중 △청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충북연합회 △이노비즈충북연합회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손세원 충청대학교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포럼은 1년에 4회 개최키로 했으며 사업의 공동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로 실무팀도 구성하기로 했다.

창립총회를 마친 이후에는 제1회 정책토론회를 개최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충북도일자리지원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대학이 기관별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오경나 총장은 “청주지역 기관 단체와 대학이 다양한 정책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포럼을 만들게 됐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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