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I Plus를 활용한 4차 산업 혁명 대비 SMART π형 인재양성’ 목표

▲ 동원대학교 전경

‘해외(일본)취업 마스터 자격과정’ 자체 개발…체계적 지원 가능
유학생 유치실적 수도권 1·2위…기숙사·장학금 물론 알바 알선도
입학부터 졸업·취업까지 ‘평생멘토 지도교수 제도’로 취업률 Up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 나라의 미래는 인재의 존재 유무에 달려있습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습니다.”

인재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졌던 설립자 고(故) 이동원 박사의 교육철학을 토대로 세워진 동원대학교는 △창의적인 기술인 △협동적인 전문인 △성실한 사회인 △헌신하는 애국인을 인재상으로 삼고 국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교양, 인성,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인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동원대학교는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휩쓸었다. △교육역량강화 사업 교육역량우수대학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 선정 등 굵직굵직한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2015년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2016년 LINC사업 ‘매우우수’ 대학 등 대다수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올해 진행된 SCK사업 연차평가에서는 사업 수행 대학 83개교 가운데 상위 20%에게만 주어지는 최상위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WCC 사업을 통한 ‘융합인재양성 교육혁신’ 전략 추진 = 지난 6월에는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이자 관심사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신규 선정됐다.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고(故) 이동원 박사의 교육이념을 이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다.

WCC 대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에 21개 전문대학이 신청했으며, 동원대학교를 비롯한 7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특성화발전전략에 따라 제출한 사업계획에 입각해 매년 평균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원대학교는 WCC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 속의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 선도 모델을 구현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기술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4I Plus를 활용한 4차 산업 혁명 대비 SMARTπ형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동안 SCK사업의 결과로 축적된 대학의 인프라(Infra Structure)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학 내(In Campus)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혁신을 주도하며 지역사회(In Community)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국제적 통용성(In Global)을 확보해 세계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4I Plus전략이라고 명명했다.

여기에는 교육의 공간적 영역을 대학에서부터 세계로 확장하고 교육내용을 고도화시켜 시대 변화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질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동원대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SMARTπ형 인재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소통, 도전, 융합적 사고 등 핵심역량을 갖추고 복합적인 전문지식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말한다. 다시 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재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다. 동원대학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의 요람 = 동원대학교는 ‘국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타 전문대학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정훈 이사장은 대학의 국제화가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동원대학교의 미래로 생각했다. 일찍부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국제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우선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원어민 교수 중심으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강좌에서는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 문화도 생생히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연수, 방학 중 영어기숙캠프, 해외봉사, 해외 현장실습, 해외 취업 등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WCC 사업을 통한 글로벌 해외(일본) 취업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일본 IT취업반을 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의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언어, 일본의 기업문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

자체 개발, 진행 중인 ‘해외(일본)취업 마스터 자격과정’도 눈여겨 볼만하다. 일본의 취업 시장 및 기업 조사를 통해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글로벌 취업 경력개발을 위한 지도를 하고 있다.

황선욱 WCC 사업단장은 “해외(일본)취업 마스터 자격과정은 일본 취업을 위한 보다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자격화하고 일본 기업과 연계한 취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해외(일본)취업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입학부터 졸업까지, 더 나아가 취업까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평생멘토지도교수제

■“입학에서 취업까지 가족처럼 사랑으로”…차별화된 유학생 관리 시스템 = 동원대학교의 국제화는 단순히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대학 문을 활짝 열었다.

2013년 국제교육원 개원 이래 유학생을 꾸준히 유치해온 동원대학교는 지난해 유학생 유치실적 수도권 1위(2016 대학정보공시 기준)와 올해 수도권 2위(2017 대학정보공시 기준)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가족처럼 사랑으로’라는 교육정신으로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많은 유학생을 모집하기도 했다.

현재 동원대학교 국제교육원에는 15개국, 36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그 가운데 296명은 어학연수생이며 전문학사 학부생은 64명이다(2017년 10월 기준). 국제교육원은 △유학생 유치국가 다변화 △유학생 한국어 맞춤형 교육 △유학생 원스톱 민원업무 처리 △유학생 가족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유학생이 타지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해결해주고 비전을 제시해주는 것이 가장 중점 되는 전략이다.

실제로 동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기숙사, 장학금 혜택은 물론 아르바이트 자리도 직접 알선해준다. 유학생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러한 정책은 훗날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져감으로써 외교적 우군이 되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이렇듯 외국인 유학생들과 어우러진 교육 환경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재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 WCC선정기념 현판식 단체사진

■취업에 강한 대학 = 동원대학교는 차별화된 취업지원제도를 갖추고 있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동원대학교가 취업에 강한 가장 큰 이유는 ‘평생멘토 지도교수 제도’ 덕분이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더 나아가 취업까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한다. 교수가 학생들의 평생멘토가 돼 수업과 인성교육은 물론 대학생활과 취업까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동원대학교 학생들은 사제지간을 넘어 인생의 조력자로서의 평생멘토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제공 △전공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학생-교수-취업지원처의 원스톱 서비스 지원 △취업역량강화 마일리지 프로그램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취업연계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과 취업 장려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분소도 설치해 전학과 졸업 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에 특화된 전문교육과 함께 ‘인성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자 고(故) 이동원 박사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은 대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핵심 교육철학이다.

특히 대학은 ‘3YES, 3NO’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정직, 근면, 예의를 갖추고 ‘NO Smoking’, ‘NO Alcohol’, ‘NO Drugs’를 실행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즉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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