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얘기 더 귀담아 듣고 더욱 발전할 것”

▲ 김정훈 성덕대학교 학생지원처 부처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2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제9회 한국대학신문 직원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난, 그 속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갖춘 대학생을 길러 내려는 대학 교육의 현장.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14년 간 이들 곁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 대학 직원이었다.

김정훈 성덕대학교 학생지원처 부처장은 제9회 한국대학신문 직원대상 ‘산학/취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김정훈 부처장의 노력이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특히 학생지원처 학생업무를 총괄하며, 학생상담센터의 학생상담업무를 비롯해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학습지원 등 주요 핵심부서의 전문성을 겸비한 김 부처장의 모습은 ‘완벽’이었다.

“교육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모하기 위해 아직도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는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성실·정직을 근무신조 삼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다. 법과 원칙을 중시하며 사전에 준비하고 연구하는 기획적인 업무 자세로 대학발전에 기여했다는 주변의 평가가 자자하다. 특히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행과제 평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2018년도 재정지원가능대학으로 선정된 데에는 그의 공이 컸다.

“이제까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 공부하고 더욱 정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아직은 만족하기엔 이릅니다. 부끄럽지만 더욱 발전된 모습을 위해 뛰겠습니다.”

김 부처장은 성덕대학교에서의 14년을 교육 트렌드에 맞춘 대학발전을 위해 살아왔다. 직무와 관련한 많은 연수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며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업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양사이버대 교육공학과를 졸업(2014년 2월)하고, 현재는 한양사이버대 교육대학원 교육공학 석사과정에도 지원했다.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고민 상담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겠다는 각오다.

“성덕대학교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간중심의 창의형 인재와 자기주도적 스마트형 인재,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 등 대학 교육목표에 맞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성공적 취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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