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기본적 소양”

▲ 마지원 한국열린사이버대 입학홍보팀 팀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 입학팀 마지원 팀원은 11년 동안 입시 및 홍보 업무를 맡아 학생모집 증대, 대외 입시홍보 활동, 산학협력 확대, 입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다년간 입학홍보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형화된 업무의 틀을 깨고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를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직원대상 우수대상(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마지원 한국열린사이버대 입학팀 팀원은 “지난 2006년 10월에 입사해 입학홍보부서의 일반적 업무사항인 입시, 대외협약, 광고홍보업무 등을 모두 경험했다”면서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자원 감소 등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사업 및 입시정책 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 팀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 덕에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실제로 학생모집 증대 효과를 달성했다. 충원율의 경우 전년대비 53.5%가 증가했고, 장애인전형 및 산업체위탁생전형 학생이 늘어났다.

마지원 팀원은 “장애인 관련 대내외 홍보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장애인 고등교육 보편화 캠페인, 평생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며 “그 결과 불모지와도 다르지 않았던 장애인전형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이버대학 중 장애인 학생 수 1위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입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마지원 팀원의 우수성과로 평가됐다. 마 팀원은 입학상담 체계를 개편하고 입학상담 툴을 확대했으며, 관리 프로그램을 개선해 입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장학제도 개선 및 신설 등을 수행해 신·편입생들을 위한 혜택을 늘리는 데도 일조해 왔다.

이외에 마지원 팀원은 대외협력 분야에서도 직무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다양한 대내외 기관 및 기업 등 540여 곳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인프라를 확장하는가 하면 장애인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전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대외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늘어날수록 원활한 업무진행체계가 필요해짐에 따라 대외기관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학협약을 위한 구체적 지침을 제정해 한층 효과적인 업무협조 및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다방면의 직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온 데에는 마지원 팀원의 남다른 노력의 뒷받침이 있었다. 입시, 대외협력, 광고 등 다양한 업무와 관련된 교육수료, 자격증 취득이 그것이다.

마지원 팀원은 “평생교육 교직원으로서 온라인교육, 상담관리 등 업무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러닝지도사(2급), 검색광고마케터(1급), 평생교육사(2급), CS leaders(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면서 “2017년 9월부터는 상담심리학과에 편입해 전문지식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입시 및 홍보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마지원 팀원의 노력은 대외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사이버대학 입학홍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 각 대학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정보교류, 공동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이버대학 입학홍보협의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마지원 팀원은 “타 부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원만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입시홍보 담당자의 기본적 소양”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담당자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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