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8년 4년 연속 사업 선정…교육에 공헌한 기업에 감사패 전달

▲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과학대학교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3일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지역 재직자와 실업자 교육에 공헌한 기업은 울산과학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과학대학교는 ㈜한국이엔지와 ㈜세진중공업, ㈜이수화학 등 8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대학과 기업 간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면, 기업은 지속적으로 고급기술을 쌓아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학은 이런 기업에 안정적으로 학생을 취업시킬 수 있다”며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력수요에 기반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교육훈련기관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과 실업자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고용률 제고 등 지역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을 돕는 형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울산롯데호텔서 열린 ‘2017년 제6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2018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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