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등 정부기관 인증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을 2015년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획득했다.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발굴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정확성, 범용성, 안정성, 검색 편의성, 정보보호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며 이용자 평가단 및 품질인증 운영위원회, 전문가 평가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디지털대 교육정보개발센터 김남형 부센터장은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콘텐츠가 서비스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등 3개 영역에서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의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안전하고 편리한 콘텐츠 서비스 이용 환경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다 질 높은 대학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을 받은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8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생들의 학업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해 경영, 어학, 인문, 사회과학, IT공학, 문화예술 등 24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한 학기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이다. 연간 108억 원 이상의 장학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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