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상담 프로그램 수기를 작성해 우수자로 선정된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27일 2학기에 진행된 학생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기를 받아 15편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수 4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응모했다.

상담수기 공모는 ‘내 마음 속 스승, 내 가슴 속 제자’라는 부제 아래, 상담자인 교수와 피상담자인 학생들에게 상담의 유용성을 알려 학생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학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임수민(치위생2)씨는 “대인관계에서 상처받을까 늘 두려웠다”며 “상담을 통해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한 후 관계맺기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권세경 학생상담센터 센터장은 “수기를 통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상담모델 아이디어도 얻는다”며 “우수한 상담진이 장애·소수학생 상담, 유학생 상담, 양성평등 상담, 위기상담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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