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학 죽전캠퍼스에서 ‘데모데이’ 행사 개최

▲ 2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창업동아리 페스티벌' 행사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20일 대학 죽전캠퍼스에서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은 단국대 창업지원단과 소속 60개 업체 및 창업동아리의 성과를 전시·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 김영신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창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 성과 발표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 및 시제품을 홍보했고 투자자 및 재학생, 지역주민 7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부터 재정·행정적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후원한다.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 △글로벌 창업 인턴십 △북한이탈주민 창업교육 △시제품 전시 및 IR(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법적·제도적 제한, 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출범한 첫해 총매출 20억원, 2015년 40억원, 2016년 30억원에 이어 올해 총매출 85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운영 덕분에 올해 전국 대학 중 학생 창업률 1위, 창업 전담 인력 수 1위, 창업 강좌 이수 학생 비율 1위에 올랐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매출 1위에 오른 기업은 하우스미디어(대표 김성민)이다.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커머스로 총매출 20억을 달성하며 커뮤니티 커머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기업가정신, 지식 재산권, 창업 실무 등의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의 작은 걸음이 미래 한국 경제를 선도할 금자탑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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