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배려하는 좋은 기회 마련해”

▲ 삼육대 학생들이 2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2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진, 재학생, 농작물 나눔 동아리 ‘뚜벅초가 간다’ 학생, 서울시민정원사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삼육대에 따르면, 이들은 2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노원구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희주(환경디자인원예학1) 씨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뿌듯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익 총장은 “학생들에게 이웃을 배려하고 섬기는 게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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