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대학교 멘토또로상담자 프로그램 수료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학교 적응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멘토또래상담자’ 프로그램 수료식이 28일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SCK사업의 중도탈락 예방교육으로 선후배 또는 동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봄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한 것이다.

매 학기 초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또래상담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해보는 등의 실전상황을 연습해보고 훈련했다.

2017년도 2학기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2기 멘토또래상담자는 한 학기 동안 학과 및 교내에서 다양한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며 성장하는 역할을 했다.

김지혜 학생상담센터장은 “멘토또래상담자들은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나 후배들을 도우면서 자기효능감 향상의 성과를 얻는다”며 “멘토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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