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군산대] 장학금 수혜율 93% · 입학금 폐지, 산학협력 ‘기초 탄탄’
[정시특집/군산대] 장학금 수혜율 93% · 입학금 폐지, 산학협력 ‘기초 탄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RIME 사업 선정학과 창업지원...융합·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수능 100%로 518명 선발...내년 1월 6일 원서접수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군산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9.8%인 518명 이상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예·체능계열 58명, 정시 ‘다’군에서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4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최종 등록 결과 미충원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충원하게 되면 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정시 다군(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은 수능 100%로, 정시 가군 예능계열 학과는 △수능 50% △실기고사 50%로 선발한다. 체육학과는 △수능 71.4% △실기고사 28.6%로 선발한다. 수능과목 중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1∼5점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생활기록부 반영요소를 폐지한 것이 2017학년도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군산대 조사 결과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것이 수능 위주의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부담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의 전형준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전형선발 △선취업후진학 등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능성적과 전년도 경쟁률·수능성적 등을 참고해 모집기간, 군별 대학의 희망 모집단위를 비교한 지원 전략을 수립해 지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산대는 전국 국립대 중 최저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국 대학 최초로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했다. 이는 타 대학에게도 모범 사례가 돼 모든 국·공립대학의 입학금 폐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장학금 수혜율 93%를 유지하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 등록금을 좀 더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원서는 내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1월 9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와 진학사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년 2월 6일 군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기초 탄탄한 ‘최우수대학’…기술융합·창업 교육 선도= 군산대는 ‘21세기 산학협력형 대학’의 모델로 부상하며 약진하고 있다. 사회 환경의 변화와 수요를 적극 반영해 21세기형 신지식을 진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며 나날이 경쟁력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학의 미래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산학협력이다. 군산대는 지난해 국립대로서는 드물게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학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각종 융복합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군산대는 각 분야 간 연계를 통한 실무·융합형 인재양성에 집중하기 위해 융합기술창업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를 핵심학과로 신설했다.

또 기계·자동차, 건축·해양건설, 해양운송, 공간디자인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융합기술창업학과·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등 6개 학과를 신설, 개편했다.

군산대는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메인코드로 창업을 내세우고 있다. 기술과의 융합을 꾀할 수 있고,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 미래가치를 창조해 사회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창업교육을 중심으로 PRIME사업 참여 학과의 학년별 교육과정, 지원체계 개편이 완료돼, 지속적으로 전체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고 고도화 작업을 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PRIME 창업 학과에서는 창업기본인증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토록 했으며, 점진적으로 대학 전체 학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이 사회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약정형,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캡스톤디자인 · 3D프린팅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 기른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3D프린팅(3D Printin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군산대는 지난 2014년 기존에 운영하던 소프트웨어융합센터를 3D프린팅 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센터에서는 전북지역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3D프린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3D프린팅 관련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3D프린팅 인력양성과 3D프린팅 산업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호남 지역 3D프린팅 교육 확산을 위해 3D프린팅 전문가 시험 고사장도 유치했다.

최근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기업인 ‘쓰리디프로’(3D Pro)를 설립했다. ‘쓰리디프로’는 지난 2015년 교육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 5년간 총 1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기반으로 3D프린팅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3D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사업화 및 학생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각종 캡스톤디자인 활동을 통한 창의적 종합설계 교육 역시 괄목할 만하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통해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은 물론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학생들의 융·복합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융복합 창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창업, 발명 등 다양한 경로로 이를 현실에 접목시키기 위해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활동을 실시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등 복합 학제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세기 신산업에 적합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PE프로그램’ 눈길=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 인프라도 눈에 띈다. 계절제 및 학기제 현장실습, R&D 인턴십 등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한 전체 3~4학년 재학생 31.3%가 현장실습을 이수했다. 공과대학의 경우는 신입생부터 현장실습을 의무화해 대학교육과 현장 수요와의 차이를 줄여나가고 있다.

또 학생들의 체험·문제해결력 강화를 위해 가상기업 현장실습인 ‘PE 프로그램’(Practice Enterprise)을 운영하고 있다. 네트워크에서 가상기업과 기업 경영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훈련용 기업을 만들었다. 제품과 재화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설립에서부터 경영에 이르는 비즈니스과정은 실제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업무환경, 조직도 등 실제 업무를 구현했다. 지난 2014년 PE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PE프로그램은 인문대학과 사회대학의 현장실습 대안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군산대는 현장실습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생들에게도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실습 기업들과 가상 거래를 통해 가상 현장실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어 글로벌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 군산대의 이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인텔코리아·우양냉동식품 등 1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인터뷰] 이성균 입학관리본부장 “수요자(학생) 중심의 교육, 철저한 교육 인증”

▲ 이성균 군산대 입학관리본부장.

- 군산대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군산대는 수요자 중심 및 융복합 창의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수요자 중심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산학협력, 특성화, 교육의 질 관리다. 또한 융복합 전공을 통한 학생 창의능력을 최대한 신장시키고 있다. 최고 교육목표는 교육 수혜자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 자체적으로 교육 질 관리 프로그램 ‘케이에스-에듀(KS-Edu)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3D프린팅 등을 융합한 창업교육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50개 학과(부) 모두가 이 시스템을 통해 교수·학습역량, 취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 신입생 장학 혜택은.
“군산대 등록금은 전국 국립대 중에서도 최저수준에 해당한다. 1인당 평균등록금이 연간 391만6000원인데 비해,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89만원으로 평균 등록금의 73%에 해당한다. 장학금 수혜율도 93%에 이르고 있어 노력하면 누구나 장학생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연간 교내외 장학금 규모는 230억 정도이다. 저소득층장학금·성적우수장학금·근로장학금 등 53억원 상당의 교내장학금을 운용한다. △국가장학금 △사설·기타 장학금 △지방자치단체장학금 등 교외장학금 규모도 177억원에 이른다. 이중 성적우수자에게 수여하는 △단과대학 수석장학금 △수능성적 우수장학금은 4년간 등록금 면제, 4년간 교재비 지원(연간 200만원), 4년간 기숙사비 지원, 어학연수 및 해외교환학생 파견 시 가산점 부여, 세계교육기행 대상자 선발 시 우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한다.”

■ 입학상담 및 문의 : 입학관리본부 063-469-4116~7 
■ 입학 홈페이지 : http://www.kunsan.ac.kr/iphak/index.kunsa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hgw 2017-12-29 12:57:22
군산대학교는 등록금도 저렴한데 대부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니 학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