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보드 Learn의 최신버전 ‘울트라(Ultra)’ 도입

▲ 블랙보드 본사 임원단들이 강정묵 창신대 총장(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대학 관계자들과 지난 29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 교육정보기술 기업 블랙보드(Blackboard Inc.)는 지난 29일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총장 강정묵)와 클라우드 기반 LMS 도입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신대는 블랙보드 Learn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LM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모바일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 커뮤니티, 콘텐츠 포트폴리오 시스템, 전자 출결 등 포괄적인 온라인 강의지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블랙보드코리아 측은 “블랙보드 Learn은 1997년에 설립하여 100여개 국가 1만9000개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체로써 전 세계 톱 랭킹 200위권 대학 80% 이상이 사용 중인 글로벌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창신대는 ‘교육중심대학’, ‘취업중심대학’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보드 도입 이후 창신대는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합 비교과 프로그램인 창신 원클릭 프로그램(Changshin One Click System)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대학은 플립드 러닝 교과목, 하브루타 교과목, E-러닝 교과목 등을 자체 개발해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강정묵 창신대 총장은 “블랙보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잘 가르치는 대학, 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정책, 자원을 전사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설정된 5대 핵심역량인 CLEAN역량(창의융합역량·사랑헌신역량·공감소통역량·다중시민역량·네트워크역량)을 전공교과 및 교양교과 뿐만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반영함으로써 한국형 선도 대학으로 다양한 학습 모델과 운영 과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블랙보드코리아 지사장은 “창신대는 한국 최초로 블랙보드 Learn의 최신 버전인 울트라(Ultra)를 사용해 교육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울트라 버전의 현대적인 UI와 강력한 분석기능을 통해 교수자들은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쉽게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창신대가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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