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CK-1 4개 사업단·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선정
‘63년 역사’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목원대는 정시모집에서 2018학년도 모집인원 1871명 중 가군 63명, 나군 263명, 다군 45명 등 총 371명의 학생을 정원 내로 선발한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나군은 △영어영문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제문화학과 △경영학과 △금융보험부동산학과 △마케팅정보컨설팅학과 △광고홍보언론학과 △행정학과 △생의약화장품학부 △의생명·보건학부 △지식재산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미생물나노소재학과 △건축학부 △도시·환경·화학공학과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전자공학과 △지능로봇공학과 △미술교육과 △유아교육과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모집한다. △음악교육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미술·디자인대학 △TV·영화학부는 실기 위주 전형이다.

가군에서 신학과와 영어교육과는 수능 위주로, 음악대학은 실기 위주 전형으로 모집한다. 다군의 경우 모두 수능 위주 전형이며, △역사학과 △서비스경영학부 △무역학과 △경제학과 △중국학과 △경찰법학과 △수학과 △정보통신융합공학부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에서 선발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나군 음악교육과는 국어·외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중 교과별 1과목씩 이수단위가 높은 학년별 4개 과목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의 경우 국어·수학(가/나)·탐구(사/과/직)영역 중 상위2개영역 2개를 택하고, 영어는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필수로 반영하고, 등급별 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 과목은 △1~6등급 3.0점 △7등급 2.5점 △8등급 2.0점 △9등급 1.5점의 가산점을 전형총점에 부여한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는 백분위+등급 성적이다. 특히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수능위주 전형에서는 가·나·다군 일반학과(부)의 경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로 수능100%를 반영하고, 역사학과와 수학교육과는 수능70%+면접3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 전형은 가군 음악대학은 수능10%+실기90%, 나군 음악교육과는 학생부20%+수능30%+실기50%를 반영한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미술학부(한국화전공, 서양화전공, 기독교미술전공) △조소과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도자디자인학과는 수능40%+실기60%를, TV·영화 학부는 수능20%+실기80%를 반영한다.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는 수학 가형 선택자에 가산점 20%를 부여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018년 1월 6일(토)부터 1월 9일(화)까지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입학 상담은 목원대 입학관리과(042-829-7111~3)로 문의하면 된다.

▲ TV·영화학부 실습모습

열린 학사제도와 취·창업 지원…맞춤형 교육 실시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가 올해로 개교 63주년을 맞았다.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목원대에는 8개 단과대학 학부생 7601명과 3개 대학원 석·박사 526명이 재학 중이다.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목원대는 인력개발원에서 ‘입학에서 취업까지! One Stop Service’를 운영한다. △학생-학교-기업이 트리오를 이룬 3단계 ‘취업지원 선순환시스템’ △진로탐색-진로지도-경력개발과정을 연계시키는 ‘One-Stop 프로그램’ △취업전담교수제도 △취업전략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전 방위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목원대의 교육 목표이자 철학은 인성과 품성부터 바르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학생들의 실력과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 대학 교양교육원은 외국어 교육 뿐 아니라 교양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중심의 대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스마트 비즈 캠퍼스(SMART Biz-Campus)를 구축해 학생 창업 육성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고, 교내에 지식서비스특화창업보육센터와 디지털영상콘텐츠센터, 창업진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만의 특징적인 ‘열린 학사 제도’= 목원대는 열린 학사제도를 통해 복수전공과 전과가 용이하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2학기 이상 등록하고 1학년 이상 수료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할 때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전과(부)는 자신이 속한 학과(부)의 전공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을 경우 변경할 수 있으며, 재학 중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전과할 수 있다. 전과 기회는 통상 3회로, 다른 대학에 비해 문이 넓다. 특히, 비사범계 학부(과)에서 사범계 학과로 정원 10% 내 전과가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음악대학에서 음악교육과로의 전과는 불가능하다. 사범계로 전과하려면 면접고사와 각 학과별 전공시험을 거쳐야 한다.

목원대는 매년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신입생 중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들이 등록할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80만원, 이공계열과 TV·영화학부는 100만원의 ‘목원스타트 장학금’을 받는다.

굵직한 정부 국고사업 선정…학생 교육에 모두 투자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선정= 목원대는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결실로 ACE+사업에 선정됐다. 목원대는 △배려 △자존감 △자기관리 △비판적 사고 △글로벌마인드 등 5대 핵심역량을 갖춘 ‘체험기반 IMAGE+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봄 인증제’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계발에 동기를 부여하고, ‘ELI통합학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학업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체험기반 교양’ 교육과정과 ‘체험기반 전공’ 교육과정은 목원대 ACE+사업의 핵심이며, ‘인문감성 숲’ 프로그램은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해 다루기도 했다.

■대학 특성화사업 4개 사업단 선정= 교육부에서 2014년도부터 시작한 CK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에 대학자율형의 ‘ICT기반 유니버셜디자인 융합·창의인재양성 사업단’에는 정보통신융합공학부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국가지원형의 ‘Neo K-Culture 킬러 컨텐츠 개발 인재양성 사업단’에는 광고홍보언론학과, 중국학과, 역사학과가,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사업단’에는 신학과가 포함돼 있다. ‘미래 생명자원 발굴·활용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는 미생물나노소재학과, 생의약화장품학부, 의생명·보건학부가 참여한다. 목원대 4개 CK사업단이 5년간 지원 받는 사업비는 총 84억5000만원으로, 모두 학생경비로 사용해 대학의 교육 여건과 학부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았다.

■고용노동부 IPP 대학으로 선정= 고용노동부가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현장실습중심의 학사제도 개편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목원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8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 이상 약 60여 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운영 등에 투자한다. 목원대가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점은 자체적으로 매년 2억4000여 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는 것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행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NEW MVP 2020 목원발전 전략 과제’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기여에 우수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목원대 입학관리과(042-829-7111~3)
■입학 홈페이지 : enter.mok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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