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 미래 교육의 선도적 역할 수행

▲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오른쪽)과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왼쪽)이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와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11월 29일 인하공전 본관 회의실에서 양교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외에 사이버한국외대 조기석 기획행정처장, 윤호숙 입학학생처장, 김희진 영어학부장, 이선희 중국어학부장, 박헌일 교수학습개발센터장과 인하공전 김용진 교무처장, 김영기 취업지원처장, 용승림 교무부처장, 신상태 항공운항과 학과장, 유문주 항공운항과 교수 등 양교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보완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주목받는 현 시대에서 사회 전반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가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여러 직업을 거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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