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2.22 목 15:28
뉴스대학경영
서울대, ‘시흥캠 반대’ 학생 징계 전면 해제288일간 본관 점거 농성…무기정학 포함 12명 징계
구무서 기자  |  kms@unn.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5  14:13:5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기사URL

서울대 측“교육 측면 우선 고려, 신뢰 회복 위해 해제 결정”

   
▲ 서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대가 시흥캠퍼스 설립에 반대했던 학생들에게 내렸던 징계를 전면 해제했다.

성낙인 총장은 5일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6자 간담회를 열고 학생 징계 해제를 밝혔다.

시흥캠퍼스가 사실상 부동산 사업을 목적으로 추진돼 대학 공공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한 학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본관을 점거하며 농성 시위에 들어갔다. 이후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본관 점거를 재개하며 총 288일간 점거 농성을 했다.

서울대는 12명의 학생들에게 무기정학을 포함한 징계를 내렸고 학생들은 이에 불복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을 냈다. 법원은 이를 인용해 현재 징계 효력은 정지 상태다.

이 날 성낙인 총장은 “징계는 교육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 적절한 시점에서 철회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왔다. 이런 취지에서 전적으로 총장이 책임지고 총장 직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다만 그간 갈등 상황에서 상처받은 많은 교수와 직원들이 있는데 그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학교를 위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흥캠퍼스 운영에 관해서는 “이전에 약속한 바와 같이 학사단위 이전과 학부생 교육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RC를 만드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시흥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R&D 중심의 스마트 캠퍼스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구무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대학의 투자 실패…피해자는 구성원, 책임은 누가?
2
4년제·전문대학 330개교 입학금 폐지 이행계획 제출
3
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시즌 개막…30대그룹 3월 집중
4
대학 적립금은 어떻게 사용되나
5
연암대학교, 2017학년도 제43회 학위수여식 개최
6
2021 수능 출제범위, 국어·수학 가형·과탐 바뀐다
7
설 연휴 앞두고 3건의 대학 관련 법안 발의
8
청주대, 성추행 의혹 조민기 교수 중징계
9
[CHECK책] 한국의 대학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0
전주대, ‘한식 외교관’ 7명 배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 (주간)서울 다 - 05879(1988.08.31) | 회장 : 이인원 | 발행인 : 홍남석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정환
대표전화 : 02)2223-5000 | 편집국 : 02)2223-5030 | 구독문의 : 02)2223-5050
대학 광고 : 02)2223-5050 | 기업 광고 : 02)2223-5042 | Fax : 02)2223-5004
주소 :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 9길 47 한신 IT타워 2차 14층 (가산동) ㈜한국대학신문
Copyright 1999-2011 ㈜한국대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unn.net
Family si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