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장학금 500만원 수여

▲ 경성대 관계자와 학생들이 지난 1일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가 지난 1일 경성대 캠퍼스 구축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교육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캠퍼스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에 총 49개 작품 중 10개 작품이 결선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미래지향성 등을 고려해 대상 1작, 금상 1작, 은상 2작, 동상 3작, 입선 3작을 결정했다.

대상은 전재영씨, 김정원씨, 박나경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용무관 경성의 심장이 되다’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금상은 이상미씨, 도예림씨, 이다원씨가 수상했다. 은상은 최지호씨, 조보근씨, 최보경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 300만원, 2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상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이, 입선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강동진 교수(건설환경도시공학부)는 “이번 공모전 작품에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시키고, 소통을 극대화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겨있었다”며 “지난 학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일취월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융 기획부총장은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어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학교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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