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대학의 비전인 ‘실무형 인재양성의 창업특성화 대학’을 바탕으로 창업과 취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연암대학교 축산계열 재학생 4명 및 졸업생 3명 등 7명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안성시청 등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위생·검역 등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방역직으로 채용된 축산계열 학생들은 주요 가축 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 및 조기 근절과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가축 전염병의 피해로부터 축산농가와 국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각 지역의 가축 방역사업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취업역량 강화에 이어 창업과 관련해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년 농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교육운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 농업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전문대학 가운에 유일하게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연암대학교는 2017년 교육운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영농창업특성화사업 교육과정을 이수한 축산계열 및 친환경원예계열 졸업생은 △2030세대 농지 지원과 창업안정자금지원금 △후계농 및 산업기능요원 선정 등 정부 정책 지원 사업에서 우대를 받는다.

연암대학교는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 및 첨단기술공동실습장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전공 운영 및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실내훈련장 신축 등을 통해 농축산 분야 실무에 강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LG계열사 취업 지원을 비롯한 주문식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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