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봉사센터, 요양시설 및 독거노인에 전달

▲ 5일 호남대 사회봉사센터가 지역 요양 시설 및 독거노인들에게 홍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지역 시민들에게 홍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남대 사회봉사센터는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에덴실버타운 등 요양 시설 4곳과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50여 가구에 홍시를 전달했다.

이번 홍시 전달은 겨울철 사랑의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7년째인 자원봉사활동은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50여명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호남대는 지난해까지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지만 감 값 폭락으로 인한 감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는 홍시 나눔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상철 부총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된 나눔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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