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의 예술성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창의·인성함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아동청소년지도과 산학공동작품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대학 영송갤러리에서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산학공동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글의 예술성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의 진로체험활동과 연계해 한글에 숨어있는 예술적 가치를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들에게 소통·나눔·배려 생활화, 우리의 문화적 가치와 감성 전달을 내용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100여 점의 작품들은 아동·청소년 창의인성지도를 목표로 아동청소년지도과 재학생 60여 명과 달서구, 북구,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등 협력 기관과 약 3개월 간 준비 끝에 완성했다.

지도를 맡은 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은 “우리 문화의 가치를 통한 아동과 청소년의 창의적 시각, 올바른 인성교육 중심 프로그램 개발에 큰 의미를 뒀다”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해 재학생 현장실무교육과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청소년지도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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