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협의회 총회에서 의결

▲ 김태구 인제대 기획처장.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김태구 인제대 기획처장이 차기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경상지회의 김태구 처장을 33대 회장으로 지명했다. 김태구 처장은 이 협의회의 내년도 경상지회 지부장을 겸한다.

김태구 처장은 일본요코하마국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UCLA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국내로 귀국해 삼성방재연구소 연구직(과장)을 거쳐 지난 2000년 인제대에 임용됐다.

2004년 8월부터 기획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대학특성화(CK)사업단장,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단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 처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학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대학이 잘 되고, 대학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지혜를 모으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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