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7년도 전문대학 포럼에서 

▲ 윤치연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학과장(오른쪽)이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 언어재활학과(학과장 윤치연)는 7일 서울 The-K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전문대학 교육포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학과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심화 실습과 수요자 중심에 초점을 둔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융복합 언어재활전문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가했다. 일반대와의 차별성과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강화, 학습자 자기계발을 통한 취·창업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언어치료센터’에서 심층적인 현장실무 중심으로 심화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가의 언어치료 분석장비를 활용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대학과의 차별성을 두고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학과는 지난 3년 간 신입생 모집률 100%와 취업률 85%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전공심화과정 졸업 후 매년 언어발달센터 개원을 통한 창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수교육 전공 교수의 다양한 장애 아동에 대한 치료 교육을 함께 편성하고 융복합 언어재활전문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윤치연 학과장은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학과의 현장실습체계와 현장실습 중심 운영, 특수교육의 복수전공을 통한 융복합 재활전문인 양성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우수기관으로서 학생에게 더 많은 지원과 교육에 힘쓰고, 전문적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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