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작품전시회’서 대상을 수상한 유아교육과 ‘빨간막대조’ 팀의 작품 ‘이름이 뭐예요?’가 전시된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LINC+ 사업단이 ‘2017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작품 전시회’를 8일 두봉관에서 개최했다. 학생의 창의성과 팀워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화에 따른 교육목표 정착과 산업체 현장중심형 교육혁신을 통한 전문 실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지난달 15~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유아교육과와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철도전기과 등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팀당 7분 이내의 PPT·자율발표와 함께 심사위원 7명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기술성,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유아교육과의 ‘빨간막대조’ 팀이 ‘이름이 뭐예요?’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우리나라 역사를 더욱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조선 임금의 순서와 사건을 알기 쉽게 나열한 유아용 교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남모 LINC+ 사업단장은 “학과별 우수한 사례를 상호 공유해 캡스톤디자인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며 “참여 학생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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