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천안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견학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1일 건축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특강과 함께 진행됐으며 건축과 학생들의 사회맞춤형 현장 실무 능력 강화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성원 연구원으로부터 △원도심과 선도지역 중심의 사업기획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협의 행정 △민관 전문가와의 소통 △도시재생 대학의 운영 등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경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공간재생 뱅크사업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 △문화·예술기반 조성사업 △다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실행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업무를 살펴보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목표 설정과 건축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승근 교수(건축과)는 “이번 현장견학과 특강을 통해 도시 재생에 참여하는 주민과 활동가와 민관 네트워크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꾸는 재생사업 및 뉴딜사업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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