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와 팜한농이 공동 운영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1기 수료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와 팜한농(대표 김용환)이 공동 운영한 ‘제1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9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축산 특성화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지난해 LG화학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팜한농이 공동으로 운영한 것으로 농업 및 농자재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 처음 개설된 제1기 과정은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 농업 분야 교육들이 단순 영농지식 전달에만 초점을 둔 것과는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 등 농산업 분야 경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육근열 총장은 수료식에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농업 전문 경영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오가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환 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들이 각 지역사회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주축이 돼 주길 기대한다”며 “교육과정 수료 후에도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동문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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