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 정상화 호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남대 교직원들이 집단사표라는 최후 카드를 집어들었다. 서남대 교직원 200여 명은 교육부의 폐교방침에 11일 마지막 카드인 집단사표를 내고 이 날부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은 영하 12도 한파가 시작된 1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부가 주관한 모든 요구를 수용하고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교육부는 폐교의 길로만 몰아붙였다" 며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뜻인지 묻고자 한다" 며 답이 있을때까지 무기한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파 속에 공을 대통령에 넘기고 청와대 앞으로 향하는 교직원들의 뒤로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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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는 부실의 대명사, 가지말라는 기사와 비추의견이 많아 안씀.
심지어 의사가 꿈임에도 점수대로 서남의 외에는 갈곳이 없어 타대학 공대로 간 수험생도 부지기수임. 타의대의대 떨어지거나 진로바꾼 수험생 인생은 누가 책임집니까, 입시가 인생이 도박인가요?